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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창업진로교육 커리큘럼 개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월 31일(수)부터 2월 1일(목)까지 KT&G 상상마당 나비홀에서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미래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강원형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 이해하기 △창업가정신 커리큘럼 구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알아보기 △교육과정 연계 창업체험교육 디자인하기 △스타트업 생태계 △창업체험교육 우수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의 실제적인 창업가정신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 사업인 ‘2024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모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창업 체험을 지원할 수 있는 창업교육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창업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창업 친화적인 교과 연계 및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강원 학생들이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등 새로운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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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계의 선두주자, 손영란 기술강사의 미용기술 경진대회 준비 기술지도[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7일(토) 오후 울산시 중구 중앙길 127 3층,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울산시 중구지회 사무실 3층 교육장에서는 울산시 2023년 12월 6일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소상공인 미용인들을 위하여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기술강사로서 활동 중인 손영란 강사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미용기술 경진대회를 위한 특별한 기술지도를 선보였다. 손영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참가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미용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었다. 미용의 예술과 기술은 불가분한 관계로서 손영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전수하였다. 손영란 기술강사의 기술지도는 미용이 어떻게 예술적인 창작물로 발전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미용 분야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에 손영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참가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미용 기술에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대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조직력 강화를 위한 경진대회는 한정된 시간 동안 다양한 기술을 펼쳐야 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손영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작업의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가르치며, 대회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고있다. 또한 손영란 기술강사는 고객과의 소통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스타일링의 미용은 고객과의 소통의 예술로서 참가자들이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맞춤형 스타일링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실전 예시를 통해 전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비즈니스적 사고로 미용 대회는 미용사로서의 기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적 사고력도 요구하므로서 손영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며 비즈니스적인 성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전략적인 지도를 제공하 있다. 특히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 강조에 있어서 이미용 대회에서는 팀워크와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손영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는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인 팀워크와 협업의 방법을 알려주며,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회에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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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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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선4기 1주년 맞아 미래교육 청사진 제시[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민직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의 작은학교를 미래학교의 모델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 4일(화)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출범과 김대중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천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습을 학생의 진로와 일치시킴으로써 전남의 아이들을 지역과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의 작은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정책 과제로 △ 학생 사고력 함양 교육 △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 글로벌 교육 강화 △ 학생 참여형 공생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학생 사고력 함양을 위해서는 독서인문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학생별 학습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학생의 진로·진로·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 가능해 교실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기대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작은학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미래교육 실현의 기회로 삼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세웠다.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교육력을 높임으로써 작지만 강한 미래학교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 별 특색 교육과정과 자원을 활용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급 간 연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간 이동 시 차량과 급식 지원 등 여건을 갖추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글로벌 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교육 중심이었던 지역의 외국어체험센터를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주는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할 방침이다. 또, 베트남·일본·중국 등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전남국제직업학교 설립을 추진해 해외 학생 유치 및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참여형 공생교육을 위해서는 올해 시작한 영산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의 ‘의(義)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남형 시민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을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키운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미래교육 방향과 선도적 모델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전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교들은 규모가 작고, 학생 수도 적지만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족을 드리고, 찾아오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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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교육으로 행복 꽃피는 부천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역 특성에 맞춘 예체능특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한껏 키우고 있다. 부천의 어린이들이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몸과 마음,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올해에도 ▲복사골 스포츠 교실(수영·축구·바둑)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우리동네 만화교실 ▲부천아트밸리 등 체육·문화예술을 망라한 예체능특화 교육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창의성 발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몸과 마음이 튼튼, 안전은 든든…복사골 스포츠 교실 부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사골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사골 스포츠 교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초등학생들이 활기차고 능동적인 학교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수영·축구·바둑교실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4학년 대상으로도 확대해 더욱 폭넓게 어린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총 64개교 약 1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에 배정돼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생 개인의 적극적인 신체활동과 더불어 팀플레이를 통한 조직적 사고 기르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총 60개교 5,70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둑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둑을 통해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56개교 5,830명(상반기 27개교 2,827명, 하반기 29개교 3,003명)이 참여한다. ◆ ‘만화 도시, 부천’의 미래…우리학교 만화탐험대 부천시는 초등학교 6학년 만화교실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만화교육 강사 20명과 캐리커처 작가 15명(교육 강사 중 캐리커처 작가 6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만화이론·실습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자신의 만화 세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내 총 58개 초등학교 6학년 5,984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 14~17일 열리는 ‘만화도시 부천, 나도 만화가 전(展)’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시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심화반을 구성·운영해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의 꿈을 더 힘차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그 이듬해부터 사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민공감 만화교실 ‘우리동네 만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 전문 강사가 배정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이 쑥쑥…부천아트밸리 부천시는 글로컬 예술교육 ‘부천아트밸리’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부천시가 폭넓게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컬은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영문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한다. 올해는 거점형 부천아트밸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교육지원청, 거점형 8개교(경기예고·부천중·창영초·부천송일초·부천대명초·심곡초·부천중원초·원미초) 담당자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악·국악 등을 통한 예술 창의 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11월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발표회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예체능특화 교육으로 부천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 문화예술 감수성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곳곳에 웃음과 생기가 가득한 부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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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평생 독서습관 만드는 광양북스타트 추진[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2023년도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5월 1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행사와 함께 시작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문화운동이다. 광양시는 2009년 북스타트를 처음 도입한 후 16,100명의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해마다 2,000여 명의 아이와 양육자에게 유·아동기 발달단계에 맞춘 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또한, 영유아 중심이었던 북스타트를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시니어 북스타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돌봄 지원과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광양시는 영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 내에서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독서 캠페인을 북스타트와 함께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북스타트 사업 시작을 알리는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북스타트 여는 날」행사가 오는 5월 1일 월요일 오후 4시에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독서 공익광고 상영, 북스타트 소개,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으로 구성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샌드아트로 읽은 그림책 공연과 버블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북스타트 3단계 도서인 경혜원 작가의 그림책「나는 사자」를 읽어준 뒤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연령별 대표 아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광양시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 가이드북,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어린이와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꾸러미는 총 800개로 어린이 성장단계에 맞춰 ▲1단계(생후 0개월에서 18개월) 100명 ▲2단계(19개월에서 35개월) 150명 ▲3단계(36개월에서 취학 전) 250명 ▲4단계(초등 1학년) 200명에게 제공되고 ▲시니어(60세 이상)는 100명에게 전달한다. 책 꾸러미는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참여자에게 우선 배부한 뒤 오는 5월 2일부터 희망·중마·용강·금호도서관 4곳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광양시 주소가 기재된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1부와 신청서를 가지고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있다. ‘정서적 공감’ 이끄는 책 놀이 프로그램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책은 누군가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듣고 보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때 쌓인 긍정적인 독서 경험은 평생의 독서 습관을 좌우하게 된다. 이에 시는 영유아기 책 읽기의 목적을 ‘학습’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공감’에 두고, 북스타트 선정도서를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돕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신체 놀이와 미술, 음악 등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교감을 나누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했다. 수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중마도서관과 희망도서관 두 곳에서 북스타트 단계별로 7개 강좌를 총 57회 동안 진행한다.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4월 29일 희망도서관에서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멘토로 불리는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란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서 박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와 건강한 자녀 양육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책 읽어주기의 힘, MBTI 활용 자녀양육법 등 독서 및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 특강도 희망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가정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북스타트 ‘책날개’로 학교 독서교육 지원 2022년부터 도입한 초등북스타트 ‘책날개’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한 초등 1학년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책날개 도서는 <겨울 별>, <미움> 2권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 친구와의 갈등 등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따뜻한 공감의 그림책들이 선정됐다. 책 꾸러미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단위의 작은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책날개’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5월 8일 진상초와 진월초, 10일에는 세풍초와 옥룡초 등 4개 학교를 찾아가 책 꾸러미를 나눠준 뒤 그림책 읽어주기, 동극 공연, 책 놀이 등 배부 도서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희망도서관 동극 공연 자원봉사팀인 ‘보금자리’ 회원들은 “열심히 준비해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60+ 시니어 북스타트 운영 광양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노년층으로 확대해 그림책을 매개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더 풍요롭게 설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시니어 북스타트를 추진한다.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책 꾸러미에는 해학 넘치는 이야기가 흥겨운 마당극처럼 펼쳐지는 <삘릴리 범범>과 야생동물과 충돌, 교감 등 더불어 사는 삶을 다룬 <고라니 텃밭>까지 2권의 그림책이 담겼다. 그림책 배부와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실버인지 책놀이 ▲시니어 인문학 특강 ▲내 삶을 돌보는 그림일기 등 독서프로그램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실버인지 책놀이’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 놀이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니어 북스타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스타트 책 놀이 동영상 서비스 광양시는 맞벌이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다양한 환경의 양육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도서 활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동영상은 모두 8편으로 한 편당 7~8분 길이로 제작됐으며,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와 희망도서관 인스타그램(@huimang_lib)에 5월 한 달간 주 2회씩 업로드된다. 영상은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는 법과 감상을 나누고 표현하는 방법 등 다양한 활용법과 책 놀이로 구성했으며, 책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이의 오감 발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 놀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게시된 동영상을 아이와 함께 한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동영상 이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 소장은 “독서는 무엇보다 ‘습관’이 중요하다”며 “일회성 행사나 이벤트로는 형성될 수 없으므로 ‘지속성’을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기에 올바르게 잡힌 독서 습관이 평생 가는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책 읽고 상상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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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팔 걷었다’[전남=열린정책뉴스] 책 읽는 전남교육’을 핵심정책으로 표방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그 첫 단계로 독서인문교육을 전담할 팀을 꾸린 데 이어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3일(목)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업무담당자, 고등학교장과 학교도서관 관장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전남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책 읽는 학교, 책으로 대화하는 가정, 권역별 학교도서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교육공동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독서인문교육주간 운영,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확대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성화로 학교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지원단을 꾸려 학교 내 독서교육 체제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나아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문해력과 앎과 삶이 일치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준다는 방침이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승호 전 함평교육장이 강사로 나서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왜 독서인문교육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눴다. 박 준 미래교육과장은 “‘책읽는 전남교육’정책이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이라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미래교육과 독서인문교육팀은 권역별 거점 도서관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만들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을 통한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인문교육종합포털 가칭 ‘아이랑 책이랑’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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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독서문화한마당 22개 지역도서관 동시 개최[전남=열린정책뉴스] ‘책 읽는 전남교육’을 핵심 정책 목표로 내세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매년 열리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통해 독서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제8회 전남독서문화 한마당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등 22개 시·군 도서관이 주관해 해당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는 같은 시기 전남 전역에서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지금까지는 목포·나주·여수 3개 권역을 순회하며 한 지역에서 열렸으나 접근성의 제약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3월 17일(금) 목포에서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갖고 독서·토론·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서 활동 지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학생과 도민들에게 즐거운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일상에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본청에 독서인문교육팀 신설, 권역별 거점도서관에 독서문화부를 설치하는 등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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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상상·도전의 창의융합교육 강화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상상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융합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4일(화) 김대중 교육감의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및 함평창의융합교육관 방문(대중敎通 현장출근) 자리에서 ‘생각의 힘을 기르는 독서교육’을 비롯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미래 교육의 중심은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고, 이를 통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를 길러낸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인문학교육진흥위원회 △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교실 △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 아침독서교실 운영 △ 학생작가 책 출간 지원 및 문해력 향상 운영학교 지원 △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 지원 △ 학교도서관 공간 및 역할 재구조화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챗GPT가 도입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 대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에서는 기술 이전에 사고력이 중요하기에 독서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독서교육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든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앞서 함평읍 은가옥에서 지역 MZ세대와의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함평 지역 MZ세대들은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꾸준히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22개 교육지원청 현장 출근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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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치매 예방 솔루션, 키오스크 교육에서 찾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기기)’ 교육에 나섰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식당, KTX, 고속버스, 무인민원발급기, 병원 진료 발급기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대상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1만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식당 주문(키오스크) 등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키오스크 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2월부터 강사로 나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250명이 반복 교육을 받았고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주문, 영화관과 고속버스 등 각종 예매, 은행 ATM기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총 9종에 대한 키오스크 이용 방법부터 카드 결제까지 교육과 반복 연습을 제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드리더기가 탑재돼있는 등 실제 키오스크와 다를 바 없고, 사용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따라 하기’와 ‘혼자 하기’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노령층이 키오스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밖에 키오스크 프로그램 안에는 교육용 콘텐츠 외에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테스트’ 애플리케이션과 기억력 · 순발력 · 사고력 · 집중력 · 판단력을 훈련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탑재되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자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더불어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